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 등록 2025.12.15 2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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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정치가 앞장서야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성과를 낸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광역의원 8명과 기초의원 26명 등 총 34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정활동의 성실성, 정책 추진의 심층도와 지속가능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물·대기·폐기물·기후변화 등 기존 환경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확장된 환경 개념을 적용해 평가가 진행됐다.




정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를 순환경제 사회 선도 도시로’, ‘자원순환과 공동체 문화 형성에 관하여’ 등 다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환경 의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수성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수성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수성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등 환경 관련 조례를 발의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친환경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환경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각종 포럼과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해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도 이번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정경은 의원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정치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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