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진정한 보수 정치, 씨앗 심었다.

  • 등록 2007.12.22 0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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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지향해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제시!

 
▲ 해단식에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 더타임스 박교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0일 남대문 단암빌딩 캠프에서 있었던 선대위 해단식에서 비록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뜻은 이루지는 못했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생각한다며 언젠가 이번에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세번째 대통령 선거에 도전해서 실패한 이회창 전 총재는 해단식 연설에서 사회를 바꾸고 나라를 위한 일은 대세나 국민의 쏠림과는 상관없이 시작돼야 한다면서 이긴다는 상황이 아님에도 오직 저를 좋아하고 저를 지키기 위해서 모인 여러분들은 보석과 같은 존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전 총재는 또 여러분들은 정치 꾼도 아니고 진작부터 딴곳으로 갈 수 있었는데도 이해 관계없이 보통 사람들이 결코 할 수 없는 길을 택했다면서 진심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와준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해단식에 참석한 참모들의 모습.. 
ⓒ 더타임스 박교서
이회창 전 총재는 이미지와 감성의 시대에 빠지지 않고 저에게 가치의 집중력을 보여준 젊은이들에게 각별히 보람과 고마움을 표시하고 산업화시대의 정신적 가치인 천민 자본주의에서 벗어나야하고 이제는 선진국에 들어가는 정신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시절에 보수주의가 크게 일어난것은 그 이전에 씨앗을 뿌렸기 때문이며 먼 훗날 한국의 정신은 무조건 수입이나 돈 잘 벌어 정치적 욕심을 채우는 천민적 껍데기 사고가 아닌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선진문화 국민으로서 갖춰야할 자세를 밝혔다.
 
▲ 심대평 선대위원장의 모습 
ⓒ 더타임스 박교서
이자리에서 심대평 선대위원장은 지금 선택한 길은 바른 길이며 앞으로 인재를 모아서 새로운 정치의 중심에 서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고 말하고 그 중심에 이회창 총재께서 함께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김혁규 전 경남지사는 우리는 이제 반듯한 나라를 건설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혈혈단신으로 아무 조직도 없이 마이크와 입과 몸으로 뛰었다며 어찌보면 열린 신당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실용주의 정당,건전한 야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삼재 전략 기획팀장은 야전 사령관으로서 책임을 통감 한다면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며 후보님께 다시한번 화이팅을 외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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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연설을 하고 있다 
ⓒ 더타임스 박교서
 
▲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의 연설 
ⓒ 더타임스 박교서
이회창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조직도 없고 방송 출연이나 신문 광고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특히 40여일만에 15%를 넘는 득표율을 보임으로써 선거비용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게 되었다.4월 총선에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말들이 오간다.이회창 전 총재의 남대문 단암팀은 지금 바로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교서 기자 기자 everg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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