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중 비상진료대책 수립

  • 등록 2009.10.01 0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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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1차 진료 및 당직의료기관 안내

[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추석 연휴기간 중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10월2일(금)~10월4일(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였다.

이 대책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운영하여 내과 위주의 1차적 진료를 하게 되며 진료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진료안내반과 신종플루 대책반을 운영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을 안내하는 한편 응급의료사고 신고를 접수, 조치하고 신종플루 거점 병원 안내 및 연계 등의 기능을 맡는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종합병원 3개소, 병원 2개소, 치과병원 1개소, 의원 5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연휴 기간 중 종합병원은 외래는 휴진하지만 응급실을 정상운영하며, 입원환자 진료와 퇴원수속 등도 평시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약국 127개소를 연휴 기간 중 당번 약국으로 지정하였으며 휴무 약국은 연휴 기간 중 휴무일, 인근 당번 약국의 명칭 ? 위치 ? 전화번호, 시 ? 자치구 연휴 진료대책 상황실 전화번호 등을 게재한 안내문을 게첨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중구보건소는 당직 의료기관의 진료 능력을 초과하는 대량 응급환자 발생시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와 협조하여 응급환자를 국립의료원과 서울백병원, 제일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명단은 보건소 당직실이나 구청 당직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중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구청 로비 열감지카메라 설치 등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도 전력

이와 함께 중구에서는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구청 1층 로비와 중구구민회관 1층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여 청사 출입단계부터 예방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충무아트홀에도 곧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는 그동안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보건소, 구청 등 관공서와 요양시설, 복지관 등에 손소독기 53대를 비치하고 손소독제, 항균비누, 1회용 마스크 등을 학교, 보육시설, 종교시설 등에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중구민 전세대 5만4천여가구에 신종플루 예방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손씻기 스티커와 전염병 예방가이드 책자를 제작하여 학교, 관공서 등 공중이용시설에 배포하는 등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의약과(☎ 2250-4441)(비상진료대책) 및 보건행정과(☎ 2250-4402)(신종플루 예방)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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