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9일(금)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과수재배농가의 농번기 일손 돕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크게 부족한 과수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중구자원봉사대학 1기 수강생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한 봉사자들은 장성군 농가에 도착하여 사과와 배 수확 돕기, 잡초제거, 사과 잎 따기, 과수나무 보온작업 및 반사판 설치 등 농촌 일손 돕기 작업을 하였다. 사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나우석 농장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비록 사과수확은 초보지만 농촌사랑에는 으뜸이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선희)에서 50만원을 기탁하여 장성군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구입한 농산물은 장성군 노인복지관에 기증하며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구자원봉사대학 수강생 소재권 봉사자는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 농작물의 소중함으로 깨달았다”면서 “1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은 앞으로도 땀 흘려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며 활발한 봉사활동의 의지를 나타냈다. 향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농번기 농촌봉사활동을 봄·가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참여 문의는 중구자원봉사센터 ☏ 02-2274-1365~6 또는 홈페이지 www.jgvol.co.kr 를 이용할 수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