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9일(목) 오후 2시 용산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150억원 규모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연평해전’의 제작발표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된다. (주)서울무비웍스와 (주)KW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방송개혁시민연대가 후원하는 영화 ‘연평해전’은 영화 ‘튜브’로 한국액션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던 백운학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가문의 영광’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를 집필한 김영삼 각본, ‘태풍’, ‘비천무’ 등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박성근 프로듀서, ‘태극기 휘날리며’, ‘친구’, ‘국가대표’ 등의 CG와 편집을 담당한 박곡지편집실(대표 박곡지)이 참여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년 간 수많은 자료와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리얼리티를 통해 교전당시 함정에서의 급박한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재현하고, 연평해전의 원인과 과정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재조명함으로써, 잊혀진 연평해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제기함과 동시에 좌파정권시절 은폐된 역사적 사실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연평해전에 참전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젊은 병사 모두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저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로 젊은 청춘들의 죽음의 의미를 되짚어 줄 연평해전 참전용사들의 캐스팅은 배우 정은표, 유건, 심은진 등으로 완료된 상황이며, ‘연평해전’의 핵심 주인공(이중위 역)을 맡을 배우는 국민추천에 의해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국민추천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중위 역을 통해 이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군인으로서의 진면목과 인간으로서 느끼는 개인적인 고뇌 등이 표출되며 이를 통해 관객에게 조국의 의미와 연평해전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핵심인물의 캐스팅에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평해전’을 국민과 함께 만드는 ‘국민영화’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1부 호국안보결의대회와 2부 영화 ‘연평해전’ 제작발표회 순으로 진행되는데, 방송개혁시민연대(대표 김강원, www.cnmr.kr)가 주관하는 1부 호국안보결의대회에서는 연평해전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전사한 호국 해군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안보불감증시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이념적 혼란 속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호국안보의 결의를 다진다. 호국안보결의대회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학송 국회의원, 김진홍 목사(방송개혁시민연대 고문), 해병대 전우회 김인식총재, 해군동지회 최종식회장, 자유민주학회 부회장 함귀용 변호사의 축사와 함께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의 호국안보 결의문 채택에 이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조갑제 대표(조갑제 닷컴)의 호국안보 명사특강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호국안보결의대회에서는 최근 국민의례를 거부하고 소위 민중의례를 주장하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공무원노조에 대한 규탄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3시 30분부터 전문MC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2부 영화 ‘연평해전’ 제작발표회에서는 감독, 주연배우소개 및 인터뷰 등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의 자리가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