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활씨,군부대서 안보강화 1인시위 벌여

  • 등록 2009.10.31 1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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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쥐구멍에 나중에 큰 맹수들이 통과할 것

 
- 군부대 앞에서 시위중인 여동활,홍정식씨
시민단체인 새시대새물결(본부장:여동활).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최근 발생한 민간인 월북사건과 관련, 해당 지역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22사단과 서울 국방부 앞에서 안보강화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불안하다’ ‘바다도 뚫리고 철책도 뚫렸다’고 쓴 피켓과 현수막을 몸에 두른채 해이해진 군 기강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시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지난 29일 국방부를 방문해 "풀린 나사"를 군 고위인사들에게 전달하며 해이해진 군 경계태세에 경각심을 높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새시대새물결 여동활 본부장은 “전 국민들이 합심하여 부국강병을 만들었는데 지금 국가방위에 구멍이 났다”고 지적하고 “처음엔 조그만한 구멍에 쥐들이 통과하다가 나중에는 더 큰 맹수들이 통과할 것”이라며 철통같은 방어진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종납)
이종납 칼럼니스트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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