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MAMA 보이콧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소속 가수들 불참

  • 등록 2009.11.04 06: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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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히트곡 ‘Gee’ 외면한 공정성 신뢰 못해
상업적인 유료 투표에 SM 가수 후보 삭제 요청

 
[더타임즈]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11월 21일 열리는 2009 MAMA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SM 소속 가수들은 불참한다고 밝혔다.

SM은 “m.net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엠 카운트다운’의 순위 선정 기준과 유사한 2009 MAMA의 수상자 선정 기준 및 공정성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 실례로 국민적인 히트를 기록한 소녀시대의 ‘Gee’가 타 음악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를 하는 동안,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단 한번도 1위에 오르지 못했으며, 순위 권에 진입한 것도 발매된 후 약 한 달만인 2월 첫째 주 차트 였다.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m.net의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올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 소속 가수들은 참석할 수 없다.”며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2009 MAMA는 엠넷닷컴(www.mnet.com )에서 반드시 유료회원(최소 3천원이상)으로 가입해야만 투표 할 수 있고 또한 유료로 진행하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상업적인 방식인 만큼, 수 많은 팬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m.net 측에 후보 삭제를 요청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더타임스 남윤형)
남윤형 기자 기자 nyh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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