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럭셔리 세단, 뉴 760Li 출시

  • 등록 2009.11.06 0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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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엔진과 BMW 최초 8단 자동 변속기 장착

 
[더타임즈] 5일 오전 BMW코리아는 뉴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뉴 760Li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BMW 뉴 760Li는 5세대 7시리즈의 라인업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정점에 서 있는 최상위급 모델로, 7시리즈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다.
 
엔진 기술의 정수로 꼽히는 고정밀 직분사 및 트윈터보 시스템이 적용된 V12 엔진은 5,250rpm에서 최고 출력 544마력, 1,580rpm에서 최대토크 76.5kg.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22%, 25%이상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며, 0-100km/h를 단 4.6초 만에 돌파하는 등 스포티한 주행 능력을 갖췄다.
 
이번 760Li에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운동 에너지가 베터리로 전달되어 충전되는 시스템으로, 연료 소비를 줄이는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차선 이탈 방지 장치, 사람인식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백업 카메라 및 사이드 뷰 시스템과 함께, 한글 네비게이션 시스템 또한 기본 적용된다.

BMW 760Li은 2억 6,500만원 760Li 인디비쥬얼은 2억 7,700만원이다. 더타임스 장연성
장연성 기자 기자 infinitig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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