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주말이면 청소년들의 공간이자 노원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은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 성매매업소가 등장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 퇴폐업소는 밤 늦게 간판불을 끄고 안에서 성매매까지도 하고 있는데도 이들을 지도 단속해야 할 행정관청과 사법당국은 아무런 지도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제보자 김 모씨는 지난 12일 노원구청 전자민원창구에 이와 같은 사실을 호소하면서 철저한 단속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 모씨에 따르면 "노원 문화의 거리에 있는 퇴폐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은 주로 주부들로 이들 대부분이 보건증도 없이 일을 하면서 성매매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또 "술집 내부는 주로 칸막이로 되어있으며 성매매도 할수있게 누울수 있는 방도 있고 아침까지 영업을 하면서 간판을 끝고,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성매매도 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특히 지하철 1번 출입구에서 성매매를 알선도 하고 있고 보건증이 없는 사람들이 음성적으로 성매매를 하고 있기때문에 매독같은 성병 전염이 우려가 된다"면서 관계당국의 철저하고도 시급한 단속을 주문했다. 이에 노원구청 보건위생 김학중 탐장은 "민원을 받고 현장을 정확히 조사 중이라면서 위법사항이 밝혀지면 사법당국에 고발은 물론 법에따라 엄중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고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