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탤런트 이병헌과 그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간의 고소ㆍ고발 사건과 관련해 방송인 강병규에게 출국금지 시켰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7~8일경 이병헌이 전 여자친구 권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강병규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방송인 강병규가 이에 불응하자 법무부에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규는 지난 12월 14일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이병헌과 그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의 일에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며 몸싸움을 일으켜 불구속 입건됐다. (더타임스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