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의 뮤직CF ‘헤어지자고’의 주인공 ‘주형진’, 첫번째 정규 앨범 ‘Sweet Auteurism’ 발매

  • 등록 2010.01.19 0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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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타임즈
국내 유일의 남성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이 첫 번째 정규앨범 ‘Sweet Auteuris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헤어지자고’를 비롯, 총 13곡이 수록된 주형진 정규 1집은 주형진이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여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앨범이다. 또한 세션녹음 및 믹싱, 마스터링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주형진은 데뷔 이래 두 장의 싱글 "The first phrase", "Happy words"을 발표해 온라인 음악 사이트 재즈차트에서 각각 14주 , 6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팝재즈 아티스트다. 편안한 멜로디와 고급스러운 재즈편곡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팝재즈 장르를 선보이며 많은 마니아 팬을 확보해왔다.

이번 정규 앨범에서는 그의 음악적 색깔은 유지하며 한층 더 다양해진 장르와 밝은 편곡, 공감 가는 가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였다.

이번 앨범에서 주형진은 가수 ‘정엽’의 ‘그대라는 말’,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가버려 너’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작곡가이자 재즈피아니스트인 ‘이규현’과 공동프로듀서를 맡아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앨범 전체에 표현하였다.

타이틀곡인 ‘헤어지자고’는 이별 앞에 선 남자의 슬픔과 애절함을 기승전결이 분명한 멜로디전개와 특유의 고급스러운 보이스로 표현한 정통 발라드 넘버. 주형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곡은 2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리더 ‘정엽’과 함께 ‘허니듀오’(Honeydew"o) 라는 작곡팀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 라이터 ‘에코브릿지’의 피아노연주와 화려한 string 편곡이 더해져 이별의 슬픔을 고급스럽게 극대화시켰다.

최근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완성도 높은 발라드로 아이돌 가수의 댄스 곡에 지루함을 느꼈던 많은 가요팬들의 감성과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은 그간 주형진과 음악적으로 교감해온 수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적인 파트너이자 절친한 선배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은 신나는 스윙곡인 "You(kor.)"라는 곡에 코러스 피쳐링으로 참여, 경쾌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다. 주형진은 지난 12월에 열렸던 정엽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분을 과시한바 있다.

오랜 음악적 동료인 ‘에코브릿지’는 ‘Rainy room’ 이란 곡을 기꺼이 선사하였고, 섹소포니스트 ‘장효석’은 "Happy plug-in"에서 화려한 솔로 연주를, 015B 7집의 객원가수로 잘 알려진" 케이준"은 "Sugary night" 에서의 달콤한 랩을 들려주었다.

`Drive groove’ 라는 곡에서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루어진 퓨전재즈밴드 `Spotlite’가 연주실력을 뽐냈다. 그 외에도 샘리, 전성식, 신석철, 송영주, TST, 율스트링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팝재즈 마니아 팬들과 대중 가요팬들의 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대중 가요팬들을 위한 정통 발라드인 타이틀곡 ‘헤어지자고’ 외에,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팝넘버인 "이 말 한마디로"를 수록하였으며 팝재즈 팬들을 위해서는 ‘닮아서 달라서", "소풍 같은 그대"등의 트랙을 담았다.

한편, 타이틀곡인 ‘헤어지자고’는 주형진의 13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강동원이 직접 시놉시스 작업에 참여하고 노 개런티로 출연한 ‘뮤직CF’가 선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형진의 애절한 보이스와 슬픈 멜로디, 그리고 헤어진 남자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연기로 표현한 강동원의 활약이 어우러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의 출연은 지난 3월, 주형진이 강동원을 위해 만들고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친구를 말하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 스크린 외의 매체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강동원이 오랜 친구를 위해 타이틀곡의 영상에 참여하겠노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날이 갈수록 매너리즘에 빠져만 가는 한국 대중음악에 실증이 난 대중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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