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 쓰러져 병원 이송

  • 등록 2010.02.01 0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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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수감될 서청원 전 대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

 
▲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입원중인 병원 
형 집행정지 신청이 허가되지 않아 오늘 재수감될 예정이던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던 서청원 전 대표는 고혈압과 가슴의 통증, 턱과 입 부분에 경련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 취재진들이 찾아갔지만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들의 만류로 서청원 전 대표를 만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말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지인들과 만나던 중 고혈압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현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서 대표는 지난 5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복역중이었으며, 옥중 단식후 지병인 심장 질환 악화로 형 집행이 정지돼 출감했다.

하지만 최근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늘 오후 경기도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었다.

서청원 전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의 의하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크된 혈압이 190까지 치솟아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고 말했다.

지금도 위중한 상태이고, 병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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