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 중국특사로 다녀온 박 대표 의 행보는…

2008.01.21 08:36:30

이번주 공천심사를 두고 더욱더 가열될 듯...

 
지난 19일 인천공항에 김무성 최고위원, 이규택, 허태열 의원 등 박 전 대표 지지자들과, 이명박 당선인 측에서 나온 임태희 비서실장 등이 3박 4일 이 당선인을 대신해 양국 교역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 당선인 특사로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전 대표를 맞이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 게이트를 가득 메웠다.

이날 3박 4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특사의 본분에 맞게 박 전 대표를 마중 나온 측근들과 지지자들에게 환영에 답사를 간단히 한 박 전 대표는 곧바로 공항 귀빈실(VIP Room)로 이동해 갖은 관계자와의 자리에서 중국 최고 위원들과의 외교 친서전달 등 좋은 얘기가 오고 갔다며" 앞으로의 대중교역에 청신호를 시사하였다.

임태희 비서실장은 박 전대표에게 이 당선자를 대신해 “수고 많으셨다”라고 전달해 출국 전에 비해 이 당선자와 박 전대표의 사이가 사뭇 좋아지나 했으나, 박 전대표 진형이나 이 당선자 진형에서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적극적인 자세가 없어 둘의 사이는 총선을 앞두고 미묘한 관계 흐름을 옆볼수 있었다.

박 전대표의 중국 특사 방문 결과에 대한 뚜렷한 이 당선자의 결과보고에 대한 표명이 없는 것도 서로의 사이가 시큰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 전대표는 대선 당시 지원 유세를 하였고 유세현장에서도 이 당선자의 지지와 정권교체의 숙원인 한나라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 정권교체에 대한 유세한것에 이 당선인은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시 했으나, 4.9 총선 공천을 앞두고 이 당선자와 박 전 대표측의 갈등은 심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한나라당 총선기획단’은 이번 주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어서 이 당선자측과 박 전대표간의 공천문제를 두고 더욱더 심화된 공천 갈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석기자
이준석기자 기자 fuzioncity@hot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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