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이강석 한국 빙속 첫 금 도전

  • 등록 2010.02.16 0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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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혁과 이강석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쌍두마차" 이규혁과 이강석이 오늘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이 다섯 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인 "베테랑" 이규혁. 선수와 이승훈의 아시아 사상 첫 장거리 은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울 것인지 주목된다.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올림픽에 나가기만 하면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이규혁은 이번만큼은 징크스를 깨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다.

첫 출전한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강석. 올림픽 징크스도 없는 만큼 이번엔 금메달을 따내겠다며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승훈이 아시아 사상 처음으로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사기가 올라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

이규혁과 이강석이 전통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단거리에서 다시 한번 한국 빙상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일 것인지 주목된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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