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이정현 의원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훌륭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해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또 "다른 선수들도 굉장히 잘 해줬다"며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도 격려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박 전 대표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밴쿠버에서 승전, 분투하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 국회도 함께 하는 모습이 되자"고 제안하자, 박수를 치며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김응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