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세종시 수정안 중진협의체로 이관

  • 등록 2010.03.03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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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협의체를 통한 해법 창출 선언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하여 의원총회에 이어 중진협의체를 통한 해법 창출을 선언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최고 위원은 3월 3일 개회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주 5일 연속 의원총회를 열어 활발한 토론을 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제 중진협의체가 구성이 되어서 논의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그 논의를 수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며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논란을 중진협의체로 넘겼다.

또한 “중진협의체가 모든 문제를 단시간 내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성실하고 진지한 논의를 계속해나간다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중진협의체에서 결론을 찾기를 희망했다.

정 대표는 “대의민주주의는 민주주의 기본”이라며 “대의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있도록 우리 최고중진의원님들께서 더운 분발해 주시기 바란다.”며 중진협의체에 힘을 실어 주었다.

한나라당 중진협의체는 3선 이상의 의원 중 수정안을 찬성하는 친이계 의원 2명, 원안을 주장하는 친박계 2명, 중립적 입장을 보이는 의원 2명으로 총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르며 내일부터 구성될 전망이며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억 기자
구자억 기자 기자 ferrari-f5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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