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지난 28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앙코르 콘서트(The 1st ASIA TOUR CONCERT)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앙코르 콘서트는 2월 27일, 28일 양일간 총 2회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회당 6,500명 규모로 약 1만 3000명이 동원되어 진행되었다. 총 38곡으로 약 세시간 동안 소녀시대는 기존 콘서트와 다르게 "Oh!"를 비롯해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등 2집 앨범에 수록해 있는 새로운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한층 즐겁게 했다. 이번 콘서트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무대에서 티파니의 "엄브렐라(Umbrella)", 태연의 "허쉬허쉬(Hush Hush)", 윤아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 개개인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을 열쾅케 했다. 소녀시대는 "Oh!" 뮤직비디오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블랙소시"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해 4월에는 중국 상해, 5월 태국 방콕 등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권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