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의 경선과정 뜨거운 감자로”

  • 등록 2010.03.10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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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격적으로 선거전 돌입하다”

 
-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출처 민주당 홈페이지
한나라당이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민주당도 10일 서울시당, 부산시당, 강원도당, 전남도당, 경남도당의 공심위와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일괄 구성하면서 6.2 지방선거를 향한 여야간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한나라당은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10일 심의-의결하였고 최고위원들이 논의를 통한 조정으로 새로운 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의 브리핑에 의하면 위원회 구성안이 당헌 제48조에 의거하여 심의-의결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총 15인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위원장 1인, 위원 14인으로 위원장으로 정병국 위원장, 위원으로 남경필 위원, 차명진 위원, 유정복 위원, 안홍준 위원, 김선동 위원, 장제원 위원, 조원진 위원, 안효대 위원, 배은희 위원, 조윤선 위원, 한대수 위원, 곽진영 위원, 이연주 위원, 진영재 위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5개 시도당에 대한 선관위와 공심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 등을 일괄 구성하였음을 전했다.

또한 “광역단체장 후보는 중앙당에서 공천심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이제 각시도당 공심위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시도당별로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의 추천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빠른 공천심사를 통해 좋은 후보를 선정해 경선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여야가 6.2지방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들의 경선과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구자억 기자
구자억 기자 기자 ferrari-f5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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