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팬들이 선정한 최고 예비 품절남, 품절녀

[더타임즈] 장동건과 고소영이 연예계 최고의 예비 품절남, 품절녀로 선정됐다.

2010년 연예계에는 인기 스타들의 결혼 발표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스타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B 글로벌(http://kj.nb4u.net)에 의하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854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예계 최고의 품절남, 품절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장동건(495명, 57.9%)과 고소영(728명, 85.2%) 커플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국제결혼정보회사 NB 글로벌 방성태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장동건씨와 고소영씨의 결혼식에 대한 관심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두사람은 영화 "연풍연가"에서 함께 주연 배우로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서로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됐을 것이다. 특히, 장동건씨와 고소영씨는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 결혼식 이후 안정적인 심리적인 작용을 발휘, 연예 활동에 시너지 상승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동건은 지난 3월 6일 팬미팅을 통해 ""워리어스 웨이" 준비와 촬영을 위해 해외에 오랫동안 혼자 있으면서 그 동안의 내 삶을 돌이켜보고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의 삶 이외에 한 인간으로서, 한 남자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면서 오랫동안 친구로 곁에 있어주었던 한 친구에게 그전과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레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되었다."며, 힘이 되어주고 조언자가 되어준 고소영에 대한 고마움과 결혼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힌바 있다.

고소영 역시 3월 7일 자신의 팬카페에 "이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세상에는 비밀이란 것이 없나 봐요! 너무나 빨리 세상에 알려졌네요. 여자로서의 제 2의 아름다운 인생의 막을 올리려고 합니다."라며, 예비신부로서 결혼을 앞두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NB 글로벌 방성태 대표는 "장동건씨에 이어 변우민(148명, 17.3%), 이범수(122명, 14.2%), 양현석(89명, 10.4%)씨도 팬들이 생각하는 예비 남자 스타 품절남으로 선정됐다."며, "근래에는 연예인들이 결혼 예식을 치룬 이후, 더욱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경향이 강하다. 앞으로 이들 예비 스타 품절남들의 연예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톱스타들의 결혼 발표 이후, 현재 공개 연인 사이로 알려진 유해진-김혜수, 현빈-송혜교, 유지태-김효진 커플 등도 함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팬들은 "현재 예쁜 사랑을 만들고 있는 스타 커플들이 결혼에 골인했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게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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