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분야 20개 업·단체장들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유류피해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 관내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어촌사랑 실천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안지역 어촌계 특산물을 명절선물로 우선 구매하고, 독거노인 방문 위문품 전달, 오염피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친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다짐했다. 지난 "05년부터 진행되는 도시-어촌 자매결연 사업은 현재 553개 기업·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단체들의 지극한 어촌사랑을 계기로 더욱 많은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자매결연을 통한 어촌사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