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진 의원은 8일(목) 오전 본지와 만난자리에서 “한나라당 현경병 국회의원이 오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경선을 통해 공정하게 후보자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본에 짜인 공천을 했고 심지어는 지역구에 살지도 않은 여성후보를 낙하산 공천을 하는 등 지역민들의 민심을 철저히 무시하는 횡포를 벌여왔다"며 이런 현실을 보면서 더이상 한나라당에 머무를 이유가 없다고 탈당 배경과 출마변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구 의원은 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로비사건에 현 의원이 거론되면서 월계동은 발전과 도약이라는 희망이 살아졌고 이미지는 땅으로 곤두박질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한나라당을 주민들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냐며 제가 당을 떠나 깨끗한 정치 구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한나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북역 민자역사 추진 특위위원장을 역임했고 ▲월계동 광역 재건축 사업과 ▲경춘선 패선부지 테마거리 조성, ▲석계역주변 문화광장 조성, ▲초안산 영축산에 체육공원 건립, ▲월계동 휄스 케어센터 건립을 추진, ▲월계 배수지 체육공원 조성사업,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와 주민 편의 요구, ▲20년전 통합방위위원회 조례 개정 등 크고 작은 현안 정책들을 추진 한 바 있다. 구자진 의원은 ▲한나라당 제 17대 박근혜 대통령경선후보 서울 노원 갑 선거대책본부장, ▲㈜다은건설 대표 이사, ▲(전) (사)한국건축폐기물협회 이사, ▲(전)하나은행 장위동지점 명예지점장, ▲(전) 전국 소년소녀가정돕기 시민연합 월계지역 지회장, ▲대진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성북역민자역사 유치주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위원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 ▲경춘선 폐선부지 활용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도시건설 상임위원회 위원, ▲노원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노원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 ▲노원구 중소기업기금운용위원회위원, ▲노원구 외국인 지원시책 자문위원회 위원, ▲노원구 장애인 복지위원회 위원 등 화려한 사회 경력을 두루 역임했고 ▲제5대 노원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의원의 의원 출마 결심으로 월계동의 선거는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한나라당 강병태의원과 배준경 후보 그리고 민주당의 후보들과 함께 한치 앞을 내달 볼 수 없는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더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