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만족요인 1위는 ‘동료와의 관계’

2008.01.28 01:36:10

- 만족하는 요인 1위는 ‘동료와의 관계’ 40.2%

현대 직장인 10명중 3명만이 직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연차별로 가장 직장 만족도가 높은 연차는 ‘7년~9년이하’이며, 직장에 만족하는 요인 1위는 ‘동료와의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이 남녀직장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직장 만족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의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2.2%(644명)로 10명중 3명에 그쳤다.

경력연차별로는 7년~9년이하 경력의 직장인이 39.1%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4년~6년이하’(33.1%), ‘1년~3년이하’(31.8%), ‘9년초과’(31.3%) 순으로 높았다.

현재 직장에 만족하는 이들의 가장 만족하는 요인(*복수응답)은 ‘동료와의 관계’가 응답률 40.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하는 일(담당직무)"(37.1%) 와 "근무환경"(33.2%)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어 △기업의 위치(교통/출퇴근시간 등)(23.0%) △직무분야의 발전 가능성(22.0%) △기업의 발전 가능성(21.6%) △기업문화/사내분위기(17.5%) 순으로 높았다.

반면 현재 직장에 불만족하는 67.8%(1,356명)의 가장 불만족하는 요인(*복수응답)은 ‘복리후생제도’로 응답률 47.8%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근무환경’(35.5%)과 ‘기업의 발전 가능성’(31.0%)에 가장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어 △상사와의 관계(27.4%) △직무분야의 발전가능성(27.1%) △기업문화/사내분위기(24.7%) △하는 일(담당직무)(24.4%) 순으로 높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직장동료와의 호의적인 유대감과 단결력은 직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면서 “또한 이는 인력의 이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해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기자 fuzioncity@hot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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