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구의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수해가 있었던 노곡동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오전까지 112mm의 폭우로 주택 44채 차량96대가 물에 잠기면서 현장에 공무원이 긴급투입 되고 지역사회가 비상이 걸렸었다. 비난 여론이 빗발치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의장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일부 의원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에 " 유구무언" 이라며 대구 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 노곡동 주택가 침수는 인재"라고 전재한 뒤 "수해 피해 주민의 고통을 외면한 시의원과 공무원들에 대해 시의회와 대구시가 책임을 묻고 처벌 할 것"을 요구했다 . 더타임스 ㅡ 마태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