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소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고 사회생활에도 큰 영향력을 끼친다. 근래 치과 진료는 아픈 치아를 치료하는 구강위생적인 범위에서 심미적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잠실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에게 자연스러운 스마일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들어봤다. "성공하는 여성, 미소부터 다르다"라는 책을 집필한 바 있는 치과 전문의 신경민 원장은 "미소는 사회생활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태도이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행동이다. 매력적인 스마일 라인은 스스로 노력하면 깨끗한 인상을 상대방에게 각인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민 원장에 의하면, 스마일을 디자인하기 위한 방법에는 "라미네이트 치료", "레진 치료",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 치열교정 치료", "치아 미백 치료", 잇몸 성형 치료" 등이 있다. 치과 전문의 신경민 원장은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앞니 모양이 이상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 치료를 받는다. 치아가 불규칙하고 턱이 돌출된 경우 치열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잇몸이 많이 보여 활짝 웃을 수 없는 사람은 잇몸 성형 치료를 받으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치아 색깔이 변한 경우에는 치아 미백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천적으로 돌출입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답답한 인상을 풍기게 마련이다. 구강질환이 유발되기도 쉽다. 특히, 돌출입은 치아 각도가 정상보다 더 기울어져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 교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입을 자연스럽게 다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충치나 잇몸질환이 많이 생긴다. 신경민 원장은 "치아교정 선택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하여 시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단순히 치아교정의 목적이 아름다워지는 것 외에도 치아와 잇몸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수단이 병행되어야 만족도가 높은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