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청렴도 최하위 수준인 대구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장식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대구교육청의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 평가와 최근의 각종 공직비리 발생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재발방지와 발 빠른 대처를 주문하는 등 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와 효율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2010년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육청의 각종 행사 및 주요 정책결정 등 대구교육발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