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제6대 대구광역시의회가 개원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고 있는 초선 의원들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집행부 견제라는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회 운영 및 시정현안에 대한 사전 현황 파악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를 위해 의정활동을 위한 연수,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 전문가 초청 강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조기건설, 낙동강・금호강 살리기 사업,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등 대구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김종한 대구시 정책기획관의 설명에 이어 시의원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동인포럼’ 회장인 정해용 의원은 시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부모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