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흐테왕씨는 남편의 뒷바라지로 전북대에 유학중인 어려운 형편에 도움을 준 국경을 넘은 이웃사랑에 유창한 우리말로 “외국 유학생인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주시온교회 이재상 담임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하나님의 돌보심을 위해 기도한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에 이웃과 지역을 위한 여러 가지 관심과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상 담임은 엥흐테왕씨에 대한 차후지원도 계획중임을 밝혔다. 한나여성병원 박용배 원장은 “외국산모가 출산의 두려움,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한 진료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국가이미지 제고에 미력을 더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성을 위한 전문병원인 한나여성병원은 ‘고객이 중심이 되는 병원, 최고수준의 진료를 추구하는 병원, 항상 신뢰받는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