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는 16일 첫 일정으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오후에는 인혁사건 희생열사들을 참배하고 대구개혁, 진보세력의 연대를 위한 상징적인 활동을 했다. 김희섭 당선자는 이번 참배를 통해 시당대의원 대회에서 약속하였듯이 ‘당원을 중심에 세우고, 당원과 함께 개혁진보세력의 연대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민주시민운동협의회사무국장등 시민사회단체에서 20여년 활동했으며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의 인연으로 정치권에 들어온지 3년만에 시당위원장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 또한 2012년 대선과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구에서 20~30% 까지 득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대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김 위원장은 현재 경북대와 대구교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