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는 치아교정-부정교합에 대한 치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떤 치료를 받아야 자신감 있는 인상을 만들 수 있을 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지는 잠실 서울수치과 이상학 원장을 만나 치아교정과 부정교합의 정의와 치료 방법을 들어봤다. 서울수치과 이상학 원장은 "치아교정은 반듯한 치아구조를 만들 수 있다. 만족스런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아교정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의 원리는 치아에 꾸준한 힘을 가해 잇몸뼈 속에서 한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치아교정 기간 중 모든 치아는 한쪽으로 힘을 받게 된다. 치아가 이동해 가는 쪽의 치주인대에는 이러한 압력으로 파골세포가 생성된다. 파골세포는 잇몸뼈를 흡수하면서 치아가 나아갈 공간을 만들어준다. 동시에 반대편 치주인대 부분에는 조골세포가 만들어진다. 조골세포의 작용으로 치아가 이동해 간 만큼 생겨난 잇몸뼈 속 공간이 메워지게 된다. 이 것이 치아가 잇몸뼈 속에서 이동해가는 원리이다. 잠실 서울수치과 이상학 원장은 "교정치료는 새포의 대사를 이용하는 생물학적인 치료이다. 치아교정 기간 동안 기존 치아 뼈세포들은 뼈의 모양을 바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런 이유로 환자들은 4~6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일부 환자들은 치과에서 부정교합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다수의 환자들은 부정교합의 의미도 모른채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서울수치과 이상학 원장은 "모든 환자들은 자신의 병명과 치료 방법을 충분하게 설명 들어야 한다. 부정교합은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 상태가 삐뚤어진 상태를 말한다. 턱의 위치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경우도 부정교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치아교정은 이런 부정교합을 반듯한 치열과 아름다운 안모의 개선으로 구강 기능과 치아 위치를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예방 및 치료술이다."고 설명했다. "치아교정은 장기적으로 조금씩 치료가 진행되는 치료이다. 전문의과 충분한 상담과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만족스런 치아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