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이 오는 3월 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소속팀 LA갤럭시와 K-리그 FC서울의 친선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5박6일 코스로 한국에 온다. 국내 이벤트나 행사에 초청할 때 들어가는 그의 "공식 몸값"은 시간당 5000만원에서 1억원 선으로 사인회나 기념 행사에 참석해 주는 것만으로 1억원씩 챙기는 셈이다. 그가 한국 방문 때 탈 승용차는 현대차 제네시스로 알려져 있다. 이 차를 한 번만 타면 2억~3억원을 챙기게 된다. 오는 27일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8일 상암 보조구장에서 진행될 공개훈련에서 팬들과 만난다. 29일에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위 아 스트롱 위드 베컴" 이벤트에 참석하고 스폰서인 아디다스 홍보행사에서 나서는 등 5박6일 동안의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툴 박스 한 관계자는 "방한 기간동안 최소한 10억원 이상을 벌어가게 된다"고 말해 하루에 2억원 이상씩 벌어가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