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대축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올림픽, 월드컵과 "스포츠 3대 이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 어느 축제보다 젊음의 열정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다.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21일 개막 특집 공개방송으로 투애니원(2NE1)과 트랜스픽션, 채동하 등이 함께하는 "F1대회 성공 기원 특집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나르샤, 김태우, 럼블피쉬, VOS, 원투, 가비엔제이, 바닐라루시 등이 출연하며23일은 DJ DOC, 간미연, 크라잉넛, 슈퍼키드 그리고 24일에는 시크릿, 나인 뮤지스. 이비아, 노라조, 마이티마우스,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22∼24일엔 홍대 클럽의 유명DJ가 진행하는 "레이브파티(Rave Party)"가 F1 홍보관에서 밤 10시부터 새벽4시까지 이어진다. F1로고송을 활용한 리믹스 음악 및 일렉트로닉한 디제잉을 구현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파티가 될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영암서킷에서도 "닥터코어 911", "스토리셀러", "김종국" 등 인디밴드와 인기가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F1대회는 자동차 경주 대회를 넘어서 우리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