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원더우먼" 에서는 "여자들이여,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 질병에 대하여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한 병원을 찾은 원더우먼 멤버들은 두피확대경으로 자신의 두피상태와 탈모지수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 민아는 머리를 세게 묶어서 앞머리의 양 부분이 허전한 상태로 판정됐다. 홍지민은 염색약이 두피에 착색된 상태도 발견됐다. 이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미녀 여배우 홍은희의 두발 상태를 본 전문의는 "탈모 고위험군 상태"라고 밝혔다. 전문의의 견해에 따르면, 홍은희의 현재 두피와 모발의 상태로 미루어보아 탈모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홍은희는 "사극에 많이 출연해서 그렇다."라며 재치 있게 넘겼다. 하지만, 이내 울상을 지으며 제작진이 만든 골룸과 홍은희의 합성 사진을 보고 "나, 저렇게 되는 거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30초 쾌변퀸이 된 사연과 홍지민이 잠결에 남편과 방귀를 나눈 에피소드가 공개,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