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전북도당 현판식에서 가진 뒤 "현재 상황에서는 그것이 어렵지 않느냐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저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총재는 또 “한국 정치가 균형을 잡고 국민을 위한 정치로 다가가려면 한쪽 지역으로 편중되거나 연고주의를 타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자유선진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총재는 이어 "전략적인 면에서 5-6명 정도 후보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 지역에 주력할 것인 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호남지역에서의 전북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전략적 요충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문제는 여기에서 신선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 점에서 전북 도당과 도민들의 분발과 각별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총재는 새 정부의 첫 내각 구성에 대해 “반대하고 싶지 않았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수준미달의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