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멱살잡이는 자칫 싸움으로 번질 뻔했지만 옆에 있던 장백지 씨와 진관희 씨의 경호원들이 두 사람을 말렸다고 하였다. 진관희 씨는 세계적 음료 회사의 중화권 모델로 선정됐지만 최근 불거진 스캔들 때문에 한국 배우 이준기 씨로 대체됐다. 가수 겸 배우 비 씨에 이어 이 음료 회사의 두번째 한국인 모델이 된 이준기 씨는 광고 촬영을 끝내고 어제(26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관희 스캔들의 또 다른 피해자인 여배우 종흔동 씨도 광고 계약이 해지된 데 이어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 축하 공연에서도 퇴출당했다고 하였다. 종흔동 씨는 또 현재 촬영중인 영화에서도 하차할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홍콩 스캔들의 파문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