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2010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하여 각종 경제 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 규모로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36.3%의 조사(1일 11시 기준)가 진행됐으며 인터넷 조사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인터넷 조사 기간을 확대 실시한다. 통계 조사원의 방문 시 조사원을 가장한 범죄행위 방지를 위해 조사원들은 반드시 조사원증 폐용, 조사원 가방, 조사원 용품 등을 소지 하도록 되어 있으며 조사에 응하는 사람들은 이를 확인하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통계청에서는 조사원들이 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통계 자료가 악용되지 않도록 조사원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훈련과 관리를 해 갈 방침이다. 또한 조사되어진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여 국가주요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되며 중앙행정기관 및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의 근본 자료를 조사하는 중용한 조사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사원들에게 문턱을 낮춰 달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