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더샘은 4일 "방송에서 언급된 의상실 아주머니에게 더샘 매장에 설치된 이승기 등신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승기 열성팬에게 선물한 등신대는 지난 10월 31일 방영된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밥차 아주머니는 이승기와의 대화 도중 자신의 친구가 이승기의 팬이다. 더샘의 한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입하고 등신대를 요청했으나 받을 수 없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더샘측은 방송 이후 밥차 아주머니의 지인분인 박소민씨(54)를 수소문해 이승기의 등신대를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더샘 측은 "매장에 전시된 등신대는 더샘 모델인 이승기씨의 실제 신체 사이즈와 유사하게 제작된 대형 홍보물이다."며,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장에 비치됐다."고 설명했다. 등신대를 선물로 받은 박소민씨는 "이승기씨의 열렬한 팬으로서 평생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