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어떤 무력도발도 용납할 수 없다!’

  • 등록 2010.11.28 2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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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장병의 명복과 실종된 분들의 조속한 귀환을 빈다!

어제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에 대해 대구시당은 ‘어떤 무력도발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또한, 대구시당은 이번 사태를 잘 관리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필요한 협조를 약속함과 동시에 국민의 불안만 가중시키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편 가르기나 소모적 논쟁을 경계한다.

특히, 이번 중대 사태로 인해 사망한 국군장병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이어 부상당한 주민이나 장병을 최대한 보살펴 주어야 하며 실종된 분들의 조속한 귀한을 간절히 기원한다.

또한, 정부가 이번 사태를 악용하여 청와대 불법사찰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 4대강 사업 반대에 국민의 뜻을 왜곡하는 행동을 할 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본 것과 같이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경고한다.

평화를 지키는 일은 전쟁과 도발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에서 나온다. 남북한의 극단적 대결국면은 한반도 평화와 우리 경제를 망치는 최대 암초이다. 평화와 경제는 우리가 지켜야할 최고의 가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남북 평화공존정책으로 정책방향을 바꿔야 한다.

2010. 11. 24.

민 주 당 대 구 시 당

더타임스 - 마태식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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