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이하며

  • 등록 2011.05.19 08: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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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결집한 1980년 5월18일, 의로움의 핏빛으로 얼룩진 그 날의 희생과 숭고함에 경의를 표하며,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부상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독재정권의 탄압과 불의에 항거하여 정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초를 마련한 5.18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 동인이었다.
뜨거웠던 그 해 봄 찬란한 5월에 그들이 갈구했던 미래를 되새긴다.

지금 우리는 5.18 민주영웅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가?
비방과 음모, 부정부패로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지역과 계층간의 분열과 갈등, 그리고 양극화로 전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처절하다.
갈수록 만연하는 포퓰리즘 거짓정책과 이명박 정권의 공약 뒤집기는 우리 국민의 가슴을 한없이 쓰리고 저리게 만들었다.

이제 5.18 영령의 충정을 받들어 우리 모두 화합하고 상생해야 한다.
자유선진당은 국가를 위한 희생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지나간 세월, 통한의 아픔과 처절한 몸부림을 기억하며 오늘이 화합으로 밝은 미래를 선도하는 첫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1. 5. 18.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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