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 강사인 한국장애인공단대구지사 홍정무 평가사는 졸업 후 진로, 취업 동향, 취업지원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 해 주었다. 대구에는 현재 22개 고등학교에 특수학급이 배치되어 있으며, 졸업을 앞두고 있는 장애학생의 학부모는 졸업 후 자녀의 진로에 관하여 큰 어려움을 안고 있다. 비장애학생 보다 갈 곳이 한정적이며, 학생의 대부분이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취업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장애학생도 눈높이에 맞추어 훈련을 시키면 얼마든지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사례를 접하고 이에 대한 의지를 높였으며, 강의 후 많은 질문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장(강현철)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 해 주셔서 감사하고 장애학생의 진로설정과 취업에 관하여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