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스네이크 앤 이어링>11월24일 개봉

  • 등록 2011.11.14 2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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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문학상과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뱀에게 피어싱>이 원작

 
▲ 영화 <스네이크 앤 이어링> 한 장면 
[더타임스 유미선 기자] 2003년, 20살의 가네하라 히토미가 쓴 소설 <뱀에게 피어싱>은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와 새로운 시도로 스바루 문학상과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네이크 앤 이어링>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고독한 삶을 살아온 세 명의 주인공은 외롭고 지루한 일상에서 서로를 만난다. 아무 꿈도 목표도 없는 삶에서 타투와 ‘스프릿 텅’을 접하게 되고 어쩌면 자신의 삶을 남들과 다르게, 지금보다 더 낫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로 피어싱과 문신을 한다. 하지만 운명은 점점 더 그들은 어둡고 눅눅한 삶으로 인도하는데...

지독한 사랑과 삼각 관계를 다룬 영화 <스네이크 앤 이어링>은 ‘간츠’의 여주인공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가 된 88년 생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첫 주연을 맡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반신 전라노출과 수위 높은 베드씬, 농도 짙은 심리묘사를 완벽하게 해내 크게 화제가 됐다.

영화 <스네이크 앤 이어링은> 11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제목 : 스네이크 앤 이어링 / 원작 : Snake and Earring / 장르 : 에로틱 심리 드라마 / 제작국가 : 일본 / 제작연도 : 2008년 / 상영시간 : 124분 / 감독 : 니나가와 유키오 / 주연 : 요시타카 유리코, 코라 켄고, 아라타 / 국내개봉 : 11월 24일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제공 : 조이앤키노
유미선 기자 기자 yoomisunn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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