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김세현 출판기념회 참석, “더이상 정치보복 사라져야 한다

  • 등록 2011.12.17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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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구분은 공천학살 자행한 MB정권의 산물”

 
ⓒ 더타임즈 소찬호
서청원 舊 친박연대 (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친이․친박이라는 구분은 MB정권의 산물”이라며, “박근혜 대표가 앞장서서 정치보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12월 16일 (금요일)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김세현 미래희망연대 사무총장의 <신념이 나를 키운다> 출판기념회에서 “친이․친박이라는 구분이 생겨난 이유는 지난 18대총선을 앞두고 MB가 자행한 ‘공천학살’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제는 정치보복이 사라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서 전 대표는 또 한나라당 탈당사태를 언급하며 “이명박 정권에서 호가호위했던 사람들부터 당을 떠나는 게 도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전 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에 아직도 희망이 있는 이유는 오로지 박근혜 대표가 있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표는 국민에게 신뢰와 행복을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끝으로 “나는 박대표를 위해 길이 없는 곳에는 길을 내고, 다리가 없는 곳에는 다리는 놓고, 진흙탕에는 모래를 뿌리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세현 미래희망연대 사무총장은 자신의 책 <신념이 나를 키운다>에서 “정치신인 오바마가 유능한 참모군단을 거느린 힐러리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평상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표 역시 평상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세현 미래희망연대 사무총장의 <신념이 나를 키운다> 출판기념회에는 서청원 전 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권한대행, 정영희 의원(미래희망연대),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등 총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미래희망연대 김세현 사무총장은 이날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참석한 내외 귀빈들에게 인사말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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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김세현 출판기념회에서 서청원 전 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권한대행, 정영희 의원(미래희망연대 손을들어 만세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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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김세현 출판기념회에서 서청원 대표가 친이․친박 구분은 공천학살 자행한 MB정권의 산물”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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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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