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문화 시책 이렇게 달라진다

  • 등록 2012.01.19 0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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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민여성 사회 통합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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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가 올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신규시책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여성 사회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회통합 촉진방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생 중에서 출석률이 우수한 모범 개근자에 대해 월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 관내 대학과 MOU 체결로 학비 50% 감면추진 및 대학교 학위취득을 위한 학위취득비지원(1인당 100만원) 등이 있다.

또 多 행복프로그램으로 14개 읍면지역 순회교육 실시, 폭력피해여성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쉼터개설,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다소리세오녀 합창단 공연”,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문화가족패밀리 데이” 운영등 “행복파트너 포항 2012” 실현에 성큼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의회지하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다문화 단독 교육장을 설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됐다.

또 기존 여성교육장에서 한정된 시간에만 실시하던 교육을 다양한 시간대에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시키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마련 및 우리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으로 사회통합촉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명구 기자 기자 hmk88@han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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