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내리는 비 때문에 외출 대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을 택해야 한다면, 비 오는 날에 즐길 만한 활용만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보자. 자칫 무료할 수 있는 하루를 보다 생기 넘치게 만들어 줄 것. 음악 감상 및 게임 등이 가능한 오락용 앱부터, 비 오는 날 어울리는 음식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레시피 앱, 찌뿌둥한 몸을 풀어줄 운동 도우미 앱까지 장마철 특별히 사랑 받는 인기 모바일 앱들을 소개한다. ▶ 음악, 게임과 함께라면 기분도, 재미도 UP! 왠지 모르게 센치해지는 장마철, 빗소리에 어울리는 음악과 게임이면 분위기를 한층 살릴 수 있다. 멜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비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들을 테마별로 감상할 수 있는데, ‘멜론 DJ’섹션의 장르 컬렉션, 테마 컬렉션, 오늘 뭘듣지?! 등의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장르 컬렉션 코너에서는 ‘재즈로 리메이크한 팝’부터 ‘편안하고 부드러운 재즈’, ‘상쾌한 재즈 힙합’까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재즈 음악을 스타일별로 구분해 놓아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테마컬렉션 코너를 이용하면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테마별로 음악 감상이 가능해, 장마 기간에는 분위기 있는 음악부터 비와 관련된 테마 곡 등 빗소리에 어울리는 테마를 선택해 들으면 좋다. 이밖에 가라앉은 기분을 업시키고 싶다면, 오늘 뭘 듣지 코너에서 ‘듣기좋은 어쿠스틱 팝’, ‘가볍고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 ‘푸딩처럼 달달한 노래’ 등을 선택해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를 배경으로 한 게임도 인기다. ‘비 오는 날 2’ 앱이 바로 그 주인공. 이 게임은 주인공 ‘스키니’를 조종해 내리는 비를 피해 목적지에 도달하면 되는 형식의 간단한 게임으로, 내리는 비가 주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클래식한 배경음악이 특징. 리듬감 있는 BGM을 들으면서 게임을 하다보면, 독특한 분위기에 취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게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비 오는 날에는 역시! 부침개로 출출한 배 채워볼까 비 오는 날의 대표 음식, 부침개를 집에서 손수 부쳐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레시피 앱을 활용, 따뜻한 우동, 수제비 등 날씨와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들을 직접 만들어보자. 한식, 일식, 양식 등의 요리 정보뿐 아니라, 푸드스타일링, 영양정보 제공 등 요리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CJ더 키친’ 앱에는 부침개 레시피가 종류별로 나와있다. 이에 따라 원하는 기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할 수 있음은 물론,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이미지도 볼 수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서 조리가 가능하다. 음식 재료가 충분치 않아도 걱정할 필요 없다. ‘오마이셰프’ 앱을 이용하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앱의 ‘냉장고’ 기능을 활용하면 되는데, 오른쪽 상단의 ‘재료추가’를 눌러 실제 자신의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 재료들을 기입하면, 해당 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메뉴들이 ‘냉장고 레시피’로 소개된다. 이 앱은 각종 레시피를 모은 웹사이트 ‘오마이쉐프’의 콘텐츠를 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 종류를 볼 수 있으며, 카테고리별, 테마별로 레시피를 따로 구분해 놓아 먹고 싶은 메뉴 레시피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찌뿌둥한 장마철, 지압과 마사지로 시원하게! 비가 오면 유난히 몸이 뻐근하다거나 관절이 저려온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을 것. 이럴 땐 간단한 운동 또는 마사지를 돕는 앱이 도움이 된다. ‘지압꾹꾹’ 앱은 건강 지압, 미용 지압, 생활 지압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각 증상에 따른 지압팁을 제공한다. 이 중 건강 지압 테마는 ‘머리가 지끈지끈!!’, ‘어깨에 곰 세 마리가…’, ‘비가오려나, 관절이…’, ‘허리가 아파요’, ‘마법에 걸렸어요’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오는 날 심해지는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싶다면 ‘비가 오려나, 관절이…’ 코너에 소개된 지압법을 따라 하면 좋다. ‘무료진동마사지기’ 앱 또한 비 오는 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으로, 이 앱을 활용하면 근육 통증을 이완할 수 있다. 6가지 다른 강약의 진동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dood 스트레칭’ 앱에서는 9개의 신체부위와 7가지 상황, 3가지 프로그램의 스트레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칭 또한 장마철 실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dood 스트레칭 앱에는 실제 사진은 물론 생생한 동영상까지 제공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스트레칭을 배울 수 있다. 멜론 마케팅팀 한희원 팀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비와 관련된 앱들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끄는 가운데, 멜론도 이에 맞는 다양한 음악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