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10.7.1일 민선 5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266개의 기업유치와 함께 청년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서 상용근로자(52천명)와 제조업체(510개)가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북도는 민선5기 2년동안 4대보험 가입과 1년이상 고용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괜찮은 일자리 26,983개를 창출했다고 밝히고, 노인․여성․장애인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임시일자리 51,616개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부문별 성과로는 자동차부품, 탄소, 태양광 등의 분야에서 266개 기업유치를 통해 12,631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청년취업 2000사업, 산학관커플링사업 등 취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 취업박람회, 일자리센터운영, 기업채용종합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로 7,802개, 사회적기업 육성 및 희망창업을 통해서 1,120개, 환경녹색․문화관광․농식품 일자리 등 지역특화사업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서 5,430개의 새로운 상용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고교졸업생 취업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산학관커플링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병역특례지정업체 추천시 가산 20점이 부여되도록 중기청에 건의’하여 이를 반영하였으며, 9급 일반행정직 임용시험 과목을 실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일치하는 과목으로 변경·개편토록 행안부에 건의하여 이를 반영 2013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라북도는 2010년 지역일자리공시제 일자리대책 평가에서 “대상”과 2011년도 지역일자리공시제 정부 평가와 전국 사회적기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 20억원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앙부처 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지난 2년간 29건이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의 일자리 충족 욕구에 보다 적극적인 선제적 취업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7대 일자리시책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등 장년층의 재취업 대책으로 일자리종합센터에 전직지원(*CTP)실을 개소하여 단계별 취업컨설팅을 통한 취업지원과 시니어 창업 스쿨 운영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장년층과 여성일자리 중심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시니어층이 인생 2막을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건설공사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일감 및 일자리 부족 현상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 지원 공공근로사업을 도비를 부담하여 “(가칭)전북형 공공근로사업”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대책 위주의 일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