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또 검찰 불출석

  • 등록 2012.07.27 1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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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소환 통보 불응

 
- 이날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박지원 원내대표
ⓒ 출저= 민주통합당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 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검찰 소환통보를 또다시 거부했다. 이날 검찰의 소환 통보는 세 번째이나 박 원내대표는 이를 불응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박 원내대표에게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검 조사실로 나오라고 통보했으나 박 원내대표는 이날도 불출석했다.

박 원내대표와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편향적인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지난 19일과 23일에도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박 원내대표는 검찰에 불출석하고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했다.
정치뉴스팀 기자 @THETIM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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