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0일 박지원 체포영장 청구

  • 등록 2012.07.30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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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담담한 심정으로 심사숙고하겠다

 
▲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 민주통합당 홈페이지
검찰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과 보해저축은행 측 인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과 23일, 27일 세 차례나 박 원내대표에 대해 검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박 원내대표가 이에 모두 불응해, 강제구인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검찰은 강제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동료의원,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담담한 심정으로 무엇을 제가 치러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정치뉴스팀 기자 @THETIM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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