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박명재 입당으로 국민대통합 물꼬 트인다"

  • 등록 2012.08.24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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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의 국민대통합행보..아픔,고통 치유해야.

<더타임스 여동활칼럼> 국민대통합.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행하기에는 무척 어렵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시작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의 행보에 큰 힘을 보태는 듯 하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론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

지금까지 지탱해온 이념들이 어느 한쪽은 벼랑으로 내몰리는 형국이었고 다른 한쪽은 욱일승천하여 그동안 짓눌린 한을 풀기라도 하는 듯 지난 역사를 무참히도 날조하면서 극명하게 대립했다.

바로 좌,우 파의 극명한 대립이다. 누가 치료하려고해도 불가능할 정도로 서로의 이념대립은 심각하게 분열되었다. 분열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민은 엄청난 시련을 겪고도 무사한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가?

구국의 일념을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는 국가지도자가 분연히 나서는 것 같다. 새누리당은 마치 큰 용광로에서 용해를 시작한 것 같다. 박명재 전 장관 입당은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국민통합의 시작으로 보여진다.

박명재 전 장관은 누구인가?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참여정부의 고위인사다. 추구했던 정치노선이 바뀔 수도 있다. 국민대통합을 논하면서 과거의 행적에만 집착한다면 언어도단이다.

박 전 장관의 새누리당 입당은 국민대통합의 물꼬를 튼다는 의미에서 크게 환영할만하다. 여기에 또다른 이상한 시각을 가진 자가 있다면 그는 바로 국민대통합의 걸림돌이고 새로 시작하는 새누리당의 적이 될 것이다.

화합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뼈아픈 고통도 수반한다. 이제는 고통도 이제는 치료해야 될 때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항복한다고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또 어느 한쪽이 승자라고 오만해서도 안된다.

서로가 치료해줄려고 노력하고 또한 상처를 입은 쪽은 덧나지 않도록 스스로도 치료를 시작해야된다. 이제는 국민을 방패로 삼아서는 안된다. 그동안 정치꾼들이 애꿎은 국민들을 너무 많이 팔아먹었다.

팔아먹은만큼 국민들의 상처는 더 깊었다. 바로 그 치료사로 자청한 정치인이 새누리당 박근혜후보다. 그는 오랜 세월 이나라의 정치를 몸소 체험하였다. 그 오랜 세월 체험하고 경험한만큼 첫 행보가 선명하다.

이제 대한민국에 모질게도 뜨거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듯 정치도 이제는 국민들에게 희망 안겨주려나? 누구보다도 국민들은 정치화합을 기다린다. 더 이상 국민을 팔지않고 행동으로 화합하는 정치를 국민들은 기다린다.

국민들은 국민대통합의 기치를 높이 치켜든 박근혜 후보에게 이제 국민대화합의 희망을 기대할 것이다.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행복이요, 국민의 행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여동활 칼럼니스트>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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