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 극중 아들과 친해지기 프로젝트

  • 등록 2012.11.14 0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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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정병근기자]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서먹서먹한 붕어빵 부자신현준과 엄도현이 관계회복 프로젝트에 나섰다. 호텔일에 바빠 그 동안 가족에 무관심했던 아빠 신현준이 처음으로 아들과 단둘이 동물원 나들이에 나선 것.

 

그 동안 수남(신현준)은 아내 여옥(김정은)에게 밉상 남편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들 기찬(엄도현)에게도 무심한 아빠였다.
 
일을 최우선으로 여겨 가정을 돌보고 챙기는 것은 뒷전이었던 전형적인 가부장적 아버지였다. 하지만 바디체인지와 여옥과의 이별을 겪은 후 그가 변했다.
 
여옥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옥의 조언대로 아들 기찬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그 시작은 어색 그 자체. 평소 말 한마디 제대로 나누지 못해본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만이 계속 될 뿐이었다.
 
이런 어색함을 타파하기 위해 수남이 선택한 것은 바로 동물원 나들이. 이러한 수남의 눈물 겨운 노력에 <울랄라부부> 14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병근 기자 fkhunter@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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