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영은 기중 역을 맡은 김영광과 선을 보고 3번의 만남 후 속전속결로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이후 채영은 청담동 웨딩샵 원장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이 웨딩샵과 웨딩 잡지를 창간하기로 한 동비(한그루 분)는 채영의 사진을 찍어주다 기중(김영광 분)을 보게 된다.
사실 기중과 동비는 5년을 만나다 헤어지기로 한 커플이다. 삼각관계로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상황이 그려진 가운데 진예솔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빛을 발했다.
웨딩드레스 씬을 처음 찍은 진예솔은 “웨딩드레스를 처음 제대로 입어봤는데, 마치 진짜 결혼하는 신부가 된 거 마냥 설레는 느낌이 들었다”며 “웨딩드레스는 여자가 예뻐 보일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인 거 같아요. 저 이쁘죠?”라는 귀여운 멘트를 남겼다.
한편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방송 시간대를 옮겨 매주 월, 화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