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랑의 열매 전달식서 홍보대사 '브라우니' 보더니

  • 등록 2013.01.23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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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대형 사랑의 열매 받고 기부금 전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가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이 자리에서 대형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았고, 이후 모금함에 성금을 넣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브라우니를 만나 브라우니 목줄에 달린 사랑의 열매 배지와 머리를 쓰다듬으며 "브라우니가 홍보대사예요? 브라우니, 영광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사랑의 열매 전달식 참여자들을 향해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매년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국민 모두 어려우실텐데 목표액을 초과할 정도로 최고로 많이 모금됐다고 들었다"고 격러했다.

 

박 당선인은 "사랑의 온도탑도 100도가 넘었고 성과를 거두게 돼서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공동모금회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당선인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많이 드렸는데 모금을 통해서 따뜻한 국민의 마음이 함께 전달되고 사랑의 열매 배지가 따뜻한 마음을 바깥으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용준 인수위원장님께서 사랑의 열매에 관심을 가지셔서 많이 말씀을 하셔서 이렇게 자리를 갖게 됐다"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은 "1966년 홍수가 나서 전국 재해대책위원회에서 사랑의 열매를 만들어서 육영수 여사께서 처음으로 다셨다"고 말했고, 박 당선인은 "저도 기억이 난다"고 화답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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